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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림맛집 직장동료들이 극찬하는 파절이삼겹살

지인추천으로 알게된 신림의 숨은 맛집
'봉용 파절이 삼겹살'

신림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역과는 조금 멀다.

하지만 중독성있는 맛에
귀찮음을 감수하고도 갈만한 맛집이다.

5시에 가서 볶음밥 무료로 먹었당 ㅎㅎ

단, 최근 코로나로 인해
5시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는게 좋다.
(매주 일요일 오프)

메뉴는 단일 메뉴다.
파절이 삼겹살과 볶음밥

1인분에 1만 2천원인데
대패삼겹살이기 때문에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남,여 둘이 가면 4인분에 볶음밥 1개까지 먹고 올 정도니..ㅎㅎ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다.

항상 가게에 들를때마다
직장인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

5시에 가니 한가한 모습이다.
볶음밥도 공짜니 개꿀ㅎㅎ
앞으로 이 시간에 와야지

삼겹살 2인분~

나무젓가락으로 잘 익혀준 후
호일에 구멍을 뽕 내서 기름을 빼버린다.

 야들야들 해보이는 고기의 자태~

그 후 양념된 파를 위에 얹어 볶아먹으면 끝!

진짜 단순한 맛이면서도
집에서 하면 이맛이 안남..ㅠㅠ

친구,회사동료 다 데려갔는데
맛없다는 사람이 없다.

모두 극찬하는, 불호가 없는맛!

개인적으로 술을 잘 안하는데도
이집만 오면 맥주 한병을 까게된다.
ㄹㅇ 직장인 맛집
퇴근후 힐링 가능

기본 찬도 간단하다.

진짜 일반 두툼한 삼겹살과는 다른맛ㅠㅠ

그래서 2인분 다시 추가ㅎㅎ

이렇게 먹다가 고기를 추가할 경우
미리 사장님께 말하면
고기를 안에서 구워주신다.

파만 다시 섞어먹으면 끝~

여기서 사장님과 종업원에 대해 말하자면
처음엔 너무 불친절한거 아냐?! 하며 화가 났지만 종종 가다보니 알게되었다.

다들 엄청난 츤데레라는 것을...ㅋㅋㅋㅋ

무신경하면서도 신경써주시니까
소심이들은 안심하고 가자

고기를 조금 남기고
볶음밥 달라고 하면
밥과 소스를 가져다 주신다.

볶음밥은 셀프~
먹는 방법 벽에 다 나와있어서 편하다.

볶음밥 1인분의 모습

너무 맛있자나 ㅠㅠ

나는 이날 고기4,볶음밥1을 먹었지만
볶음밥 공짜인 시간에 방문하게되면
고기3,볶음밥2를 먹기를 추천한다.

4인분은 생각보다 넘 배불렁..

너무너무 맛있는 신림맛집
제발 오래오래 장사해주시길...!